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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대건회, 오클라호마 레이크 텍소마서 야유회 개최

 지난 10월3일(목)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임인 대건회(회장 박찬병 비오)가 오클라호마 레이크 텍소마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이번 야유회는 대건회 회원들이 매년 모여 야외 미사와 친목을 나누는 자리로 총 50명의 대건회 회원과 조재형 주임 신부, 김찬미 가비노 신부(미주 가톨릭 평화신문 사장), 이진숙 체칠리아 수녀, 그리고 15명의 봉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재형 신부는 야외 미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왜 그렇게 했느냐”는 태도 대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열린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여성분과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노래방과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엽 안토니오 사회사목분과장은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호숫가 바람 속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 모두 화창한 날씨 속에서 회원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오클라호마 달라스 오클라호마 레이크 김대건 성당 야유회 개최

2024-10-14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47주년 기념 ‘본당의 날’ 성대히 개최

 어빙에 위치한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주임신부 조재형 가브리엘)에서 지난 9월22일(일) 제47주년 ‘본당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 및 동료 순교자들의 대축일을 함께 기념하며 진행되었다.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본당의 날’ 네 글자로 지은 4행시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예수님의 비유 중 하나인 하늘나라를 ‘혼인잔치’에 비유한 말씀을 통해 이날 잔치와 같은 본당 행사에 많은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순교자들의 축일을 맞아 “우리 신앙의 자랑스러운 선조들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불의와 탄압 속에서도 자신의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10시 교중 미사가 끝난 후 본당 전 교우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성당 안팎에서 펼쳐졌다. 구역별 점심식사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워터 슬라이드, 찬양 밴드 공연, 족구 및 피클볼 결승전,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의 절정은 경품 추첨과 시상식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조재형 신부의 마침 기도와 강복으로 모든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본당의 날’ 행사는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며, 앞으로도 신앙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제공〉김대건 달라스 김대건 성당 김대건 안드레아 본당 행사

2024-09-27

"골프보다 재밌어요" 시니어 모델 워킹 대회

둘루스성김대건성당(주임신부 염영섭)에서 2월부터 7주간 '봄 시즌 시니어 모델 워킹 클래스'를 진행하여 마지막 날인 17일 워킹 대회를 개최했다.     워킹 클래스는 올해 2회째를 맞았다. 2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김성희 헬레나 강사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70세를 앞두고 있다는 김 강사는 "한국에는 요즘 시니어모델들이 많다"며 "다들 오래 사는 시대에, 늙어갈수록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분들께 젊음과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고 재능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올해 워킹 클래스 수강생은 25여명. 수강생들은 60세부터 78세까지 있지만, 대회 당일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과감한 의상과 워킹을 선보였다. 김성희 강사에 따르면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거워 "골프보다 재밌다"는 반응을 많이 듣는다.     워킹 클래스는 단순 워킹뿐 아니라 바른자세부터 배운다. 여기에 근력운동과 요가까지 병행한다. 김 강사는 "시니어분들이 무작정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다간 다칠 수 있다"며 여러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워킹 대회에서는 워킹, 의상, 헤어/메이크업 등 전체적인 조화를 통해 심사위원들이 1~3등을 선정했으며, 둘루스누가스킨 클리닉이 협찬하여 1등은 보톡스(1000달러 상당), 2등은 인모드, 3등은 스칼렛 시술 이용권을 받았다.     김성희 강사는 내년 2월 워킹 클래스를 다시 열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며 "반응이 뜨거워 다음에는 성당 자매님들뿐 아니라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골프 워킹클래스 요즘 시니어모델들 시니어 모델 김대건 성당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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